부산 뉴트로 감성 카페 투어 완벽 가이드 ☕
✨인트로
부산은 바다 도시로 유명하지만, 이제는 뉴트로 감성의 도시로도 떠오르고 있어요. 특히 전포카페거리는 미국 뉴욕타임스가 ‘올해의 세계 여행지 52곳’ 중 하나로 꼽을 만큼, 고유한 분위기와 창의적인 공간 구성이 돋보이는 장소랍니다. 골목골목 자리 잡은 소형 카페들은 빈티지 인테리어에 레트로 감성을 덧입혀, 그 자체로 하나의 콘텐츠로 통할 만큼 특별해요. 오늘은 부산에서 뉴트로 감성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카페 다섯 곳을 소개할게요. 각 카페마다 다른 매력이 있으니 하루 코스로 즐겨보세요!
☕1. 노티스 (전포카페거리)
옛 쌀창고를 개조해 만든 공간으로, 70년대 건물의 나무틀과 벽돌 디테일이 그대로 살아 있어요. 내부는 우드와 조명이 어우러져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대표 메뉴인 브런치 플레이트와 핸드드립 커피가 유명합니다. 인증샷을 부르는 포토존도 많아, 전포거리 산책 중 반드시 들러야 할 감성 카페 중 하나예요.
☕2. 브라운핸즈백제 (동구 중앙대로)
1941년 지어진 옛 백제병원을 개조한 카페로, 입구부터 옛 건물의 정취가 고스란히 느껴져요. 병원의 창틀, 계단, 문고리 하나까지도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시그니처 메뉴인 '우유와 산도'는 부드러운 우유 푸딩과 상큼한 젤리류의 조합이 인상적이며, 이곳은 공간 자체가 작품이니 커피 한 잔과 함께 여유롭게 머물러보세요.
☕3. 전포카페거리 & 공구길 골목
전포공구길은 소규모 공방, 레트로 샵, 수제 디저트 카페들이 이어져 있어요. 한 블럭 사이로 전혀 다른 분위기의 공간이 펼쳐지며, 걷는 재미가 있는 골목입니다. 특히 외관은 클래식하지만 내부는 트렌디한 공간들이 많아 뉴트로의 진수를 느낄 수 있어요. 하나하나 들러보며 나만의 루트를 만드는 재미가 있는 구간입니다.
☕4. 릴라이 카페 (남포동 비프광장 인근)
광복동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릴라이는 유럽풍 인테리어와 클래식 가구, 따뜻한 조명이 어우러진 공간이에요. 제철 딸기 와플과 수제 스콘, 파블로바가 인기이며 디저트와 커피 모두 기본 이상을 합니다. 테이블 간격도 여유로워 친구, 연인과 조용히 담소를 나누기에 좋고, 창가 쪽 자리는 햇살까지 예쁘게 들어오니 오후에 방문하기 추천!
☕5. 안락다락방 (영도)
온천천에서 시작해 영도로 자리를 옮긴 안락다락방은 이름처럼 다락방 느낌이 물씬 나는 포근한 카페예요. 신발을 벗고 올라가 좌식으로 앉는 구조라 집처럼 편안하고, 레트로 가구와 은은한 조명이 더해져 감성이 폭발해요. 수제 요거트, 제철 과일청 음료 등이 유명하고, 영도 해안산책과 연결하면 힐링 투어로 제격입니다.
🛣 감성 투어 코스 추천
1️⃣ 아침: 전포 노티스에서 브런치
2️⃣ 오전: 전포 골목 & 공구길 감성 산책
3️⃣ 낮: 브라운핸즈백제에서 여유와 조용함
4️⃣ 오후: 릴라이에서 달콤한 디저트 타임
5️⃣ 저녁: 영도 안락다락방에서 하루 마무리
📌 팁
- 인기 많은 카페는 오픈 시간 혹은 평일 오전 방문 추천
- 각 카페 분위기가 달라 의상/소품 활용하면 더 재밌어요
- 전포 ↔ 브라운핸즈는 택시 10분 내외로 코스 연결도 편리!
📝 마무리
부산은 이제 단순한 여행지가 아니라 감성을 기록하는 공간입니다. 트렌드와 전통이 공존하는 뉴트로 카페들을 걸으며, 나만의 시간을 만들어보세요. 하루를 오롯이 투어로 구성해도 전혀 지루하지 않을 만큼 다채롭고, SNS 업로드용 콘텐츠로도 손색없답니다. 오늘 하루, 부산의 진짜 매력을 카페 속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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